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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아이유가 드디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아이유의 단독콘서트 전국투어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콘서트 타이틀인 'REAL FANTASY'의 의미처럼 아이유의 아름다운 음악과 진솔한 매력이 함께하는 '현실'과 '환상'을 동시에 오가는 듯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6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해 뛰어난 음악적 감성과 가창력으로 평단과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가요계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한 아이유는 이로써 데뷔 4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콘서트를 열게됐다.
아이유의 이번 단독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수원, 부산, 대구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아이유의 의지가 반영돼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와 '아이유의 음악'이 중심이 되는 콘서트로 대형 공연장이 아닌 음악 자체의 퀄리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극장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아이유의 음악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는 단독 콘서트가 결정된 후 기획단계부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며 콘서트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음악을 대하는 아이유의 열정과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이유의 첫 단독콘서트 'REAL FANTASY'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7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아이유.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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