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한국 영화 7편이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오는 4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나는 공무원이다', '부러진 화살', '블라인드', '써니', '완득이', '도가니', '고지전'이 초청받았다.
이 중 윤제문이 주연한 구자홍 감독의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는 출품작 중 유일한 미개봉작으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이번 영화제 기간에 맞춰 '나는 공무원이다'의 구자홍 감독과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한국 감독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우디네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우디네 극동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해 총 60~70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경쟁 부문 없이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이 유일한 수상 부문이다. '킬러들의 수다', '반칙왕', '웰컴 투 동막골', '복수는 나의 것', '김씨 표류기', '과속 스캔들' 등의 국내 작품이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나는 공무원이다', '부러진 화살', '블라인드', '써니', '완득이', '도가니', '고지전' 포스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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