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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종서가 재능기부 예찬론을 펼쳤다.
김종서는 “연예인들의 인기가 혼자서 이룬 것이 절대 아니듯 재능기부는 선택사항이 아닌 당연한 의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늘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 달라”고 말했다.
김종서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자선기부단체 (사)브레드 미니스트리스 재능 기부 자선콘서트에 참석한다. 김종서는 이날 히트곡 ‘아름다운 구속’과 ‘단발머리’ 등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인 노래로 ‘나눔’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종서는 “적은 것이라도 서로 함께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대중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는 것은 연예인으로서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종서 외에도 가수 장혜진, 서인국, 먼데이 키즈, 맹유나 등이 참석해 재능을 기부한다.
(사)브레드 미니스트리스의 김철한 총괄 프로듀서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가수들의 토크 콘서트 형태로 사랑 가득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를 독려한 가수 김종서.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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