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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2 드림콘서트’를 모토로 내건 드림콘서트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한다.
드림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측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드림콘서트 티켓 수익금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상징적으로 ‘드림콘서트 장학재단’의 명칭을 사용해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국경 없는 음악 세계를 통해 새로운 꿈과 이상을 꿈꾸어 가길 바란다”며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드림콘서트 당일 ‘드림콘서트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콘서트는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동방신기를 비롯해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2PM, missA, 비스트, 포미닛, 2AM, 엠블랙, 씨스타, 시크릿, 아이유 등 20여 팀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공연 입장권은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드림콘서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2012 드림콘서트에 출연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카라,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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