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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이 ‘슈퍼디바’ 32강에 진출했다.
이현영은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부 대상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 3회에서 캔디맨의 ‘일기’를 불러 드림메이커 인순이, 주영훈, 호란 JK김동욱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김현영은 이날 “2001년에 에스라는 그룹으로 음반을 내고 8개월을 활동했다”라고 자신의 경력을 밝혔다. 이어 “음악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아 용기를 내 실용음악과에 들어갔다. 하지만 2학기 때 둘째를 임신해서 학교를 휴학했다”라며 “둘째아이가 3살이 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계기를 통해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현영은 배우 강성진의 아내도, 탤런트 이현경의 동생이 아닌 그냥 이현영으로 살고 싶다라고도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이현영에게 안정감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하기도 했지만 90.75점을 선사했고, 이현영은 간신히 합격하게 됐다.
남편 강성진은 “아내가 뒷바라지하고 내조할 때보다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해 하더라”라며 합격티켓을 거머쥔 아내에게 뜨거운 포옹을 했다.
한편 이현영은 언니 이현경과 쇼핑몰을 운영중이다.
[턱걸이 합격하게 된 이현영. 사진 출처= tvN ‘슈퍼디바 2012’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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