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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미모의 싱글맘 양진현 씨가 ‘슈퍼디바’ 32강에 진출하게 됐다.
양진현 씨는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 3회에 출연해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했다.
“당당해지고 싶어서 ‘슈퍼디바’에 출연하게 됐다”는 양 씨는“서른한 살에 이혼을 했다. 정말 이혼을 해야겠다 싶어서 이혼을 하게 됐는데 가족을 뺀 모든 사람이 나에게 손가락질을 했다.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아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정말 남편 뒷바라지 잘하고 애 잘 키우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본의 아니게 원치 않는 삶을 살고 있어 딸에게 미안하다. 딸은 친구이자 남편이자 애인이다”라고 딸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예선전에서 ‘정확하지 않은 발음’ ‘음정불안’ ‘라이브카페 가수의 버릇’등을 지적 받은 양진현 씨는 32강 진출전에서 예선전과 같은 혹평을 받아 탈락할 뻔 했으나 92점을 받아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진의 아내인 이현영과 개그맨 류정남의 누나 류국화, 40대 동안미녀 김유나, 전직 OST가수 윤미나 등이 합격했다.
[탈락 위기를 넘긴 양진현씨. 사진 출처 = tvN ‘슈퍼디바 2012’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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