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200만 관객을 넘어선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7일 중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한다. 이날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이 지난 6일까지 동원한 전국관객수는 197만4733명이다.
특히 지난 5일 '헝거게임:판엠의 불꽃'과 '타이타닉3D', '코난:암흑의 시대'등이 한꺼번에 개봉했음에도 불구, '건축학개론'은 5일에는 6만7576명, 6일에는 9만646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건축학개론'은 첫 사랑이라는 진보한 소재를 주인공들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교차전개로 색다른 맛을 자아낸 작품. 특히 1990년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과거 장면들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국 박스오피스를 휩쓴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개봉 첫 날 3만9016명을 모은 데 이어 6일에는 5만314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또 3위는 꾸준한 관객 입소문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 차지했다.
['건축학개론' 포스터. 사진=명필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