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좋아하는 가수로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와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을 꼽았다.
수지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서 좋아하는 가수로 코린 베일리 래를 꼽으며 기타 반주에 맞춰 즉석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윤도현의 머스트'에서는 미스에이와 2AM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과 하고 싶은 음악, 아이돌에 대한 생각, 앞으로의 포부 등을 전했다.
특히 수지는 "좋아하는 노래를 질릴 때까지 계속 듣는다. 요즘은 코린 베일리 래와 에이브릴 라빈 노래를 미친 듯이 듣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코린 베일리 래의 'Put your records on'을 기타리스트 허준의 반주에 맞춰 즉석에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코린 베일리 래는 꾸밈없는 목소리로 솔직하게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며 평론과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여성 가수다. 국내에서는 아이유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소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수지의 라이브를 들은 MC 윤도현은 "잘 어울린다. 어쿠스틱 음악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또 수지는 "어떤 아이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노래와 연기 양 쪽 다 진정성 있게 잘 하고 싶다. 이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새롭게 편곡한 'Bad girl Good girl' 무대와 라이브 밴드 음악에 맞춘 미스에이의 특별 군무도 이어졌다.
한편 2AM은 자신들의 노래가 될 뻔한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방송은 7일 밤 12시.
[코린 베일리 래와 에이브릴 라빈을 좋아하는 가수로 꼽은 수지.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