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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악어의 눈물로 개그맨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의 '코미디 톡리그'는 공개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2' 출연 개그맨들의 토크쇼 컨셉트로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상무는 안영미와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지 갑자기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애처로운 표정을 지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그러나 이내 유상무의 장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위 개그맨들은 "악어의 눈물이다"라며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이후로도 유상무는 녹화가 계속되는 내내 고비마다 악어의 눈물 개인기로 방청객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이날 '코미디 톡리그'에서는 지난 15주 동안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코미디 빅리그2'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못 다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코미디 빅리그2'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부터 6위까지 총 6개 팀이 출연해 휴가비인 상금 500만원을 걸고 토크 대결을 펼친다.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 옹달샘(장동민, 유상무),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개파르타(김민수, 유남석, 이종수).
한편 '코미디 빅리그'의 차기 시즌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악마의 눈물을 흘리는 유상무.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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