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레소 오사카의 김보경이 두골을 몰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보경은 7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오미야스타디움서 열린 오미야와의 2012 J리그 5라운드서 두골을 터뜨린 가운데 소속팀 세레소 오사카는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던 세레소 오사카는 이날 승리로 3승1무1패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보경은 오미야와의 경기서 팀이 앞서고 있던 후반 10분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김보경은 페널티지역서 팀 동료의 힐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김보경은 후반 22분 쐐기골까지 성공시켰다. 김보경이 페널티지역 왼쪽서 볼을 잡은 후 오른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이 득점까지 이어졌고 결국 세레소 오사카가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보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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