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조혜련 이혼 소식, 일본 포탈사이트 '야후' 메인에 걸려
개그우먼 조혜련이 '성격차이'를 이유로 13년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조 씨가 소속된 TN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조혜련이 4일, 합의 이혼한 것은 사실이다.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종종 가족과 TV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일본 활동과 계속되는 도전으로, 가족과의 불화가 있었지만, 대화를 통해 잘 해결할 수 있었다"고 얘기해왔던 그의 이혼 소식이 들리자, 한국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또한, 이 소식은 한국을 넘어 2009년 4월부터 활동했던 일본까지도 전해졌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한 일부 매체가 이를 보도했고, 일본 최대 포탈사이트 '야후 재팬'의 메인 뉴스로 게재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안타깝네요", "서로 각자의 길을 가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등 응원 메시지도 적지 않았던 한국과 달리, 일본에선 "관심 없는 뉴스다",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누구야?" 등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거나 한국인을 비하하는 감정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한편, 조혜련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세바퀴', SBS '붕어빵' 등의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중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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