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KIA 선동열 감독이 개막 2연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1-4로 패했다. 전날 개막전 2-6 패배에 이은 2연패.
경기 후 선 감독은 "경기 초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날 KIA는 1회초 1사 1, 2루 찬스를 맞았지만 나지완이 삼진, 김원섭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이어 선 감독은 "광주 홈 개막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KIA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3연전을 갖는다.
[3회 임훈의 우익선상 3타점 3루타 때 박기택 1루심에게 항의하는 선동열 감독(오른쪽).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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