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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그룹 신화 멤버들이 힘을 합쳐 뗏목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신화 멤버들이 뗏목 만들기에 도전했다.
대나무와 드럼통, 끈 만으로 뗏목을 만들어 바다에 띄운 뒤, 반환점을 돌아와야 하는 미션을 놓고 신화 멤버들은 남격 멤버들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신화 멤버들은 만들기 쉽게 드럼통을 이어 붙여 판자를 올리는 방식을 택했고, 남격 멤버들은 대나무를 이어 꼼꼼하게 뗏목을 만들었다. 김태원 또한 이런 신화의 모습에 지적을 할 정도였다.
뗏목을 완성한 두 팀은 의기양양하게 바다로 입수했다. 반환점을 걸어서 먼저 돌아온 신화는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이어 발생한 일은 그야말로 대참사.
거센 파도를 받은 뗏목이 출렁거리면서 신화 멤버들이 바다로 떨어진 것, 겨우 몸을 추스려 다시 뗏목에 올라타려 했지만 이어온 파도에 전진과 신혜성은 바다속에 고꾸라지듯 처박혀야 했다.
사이 남격 멤버들의 뗏목은 유유하게 해변가에 닿았고, 신화 멤버들은 수 차례 뗏목에 몸을 올리려 했지만 부실하게 만들어진 탓에 완주 조차 실패했다.
[뗏목레이스에서 패배한 신화.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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