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두산 김진욱 감독이 부임 이래 정규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개막 2차전에서 최준석의 결승 3루타를 앞세워 13-11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김 감독은 "오늘 실수와 안 좋은 모습도 있었고 어제 패배로 분위기가 다운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게 우리 두산 베어스의 힘이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센 김시진 감독은 "찬스때마다 집중력있게 좋은 공격을 해 주었다"면서도 "투수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부임 이래 정규시즌 첫 승을 거둔 두산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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