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윤석화가 과거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다.
윤석화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과거 학력위조 파문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철없을 때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왜 진작 사실을 밝히지 못하였나?"라고 묻자 윤석화는 "마음속에는 늘 죄의식으로 남아있었다. 전성기 시절인 30대 중반에 자서전 제의를 많이 받았었는데 책 속에서 내 삶을 자연스럽게 밝히고 싶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윤석화는 "하지만 그것을 나의 어머니도 읽게 될 텐데 그건 어머니를 너무 아프게 하는 것 같았다. 이제는 하늘에서 가족들이 이 사실을 다 알고 있겠지만, 하늘에서도 어머니가 나를 보면서 많이 속상해하셨을 것 같다"고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냈다.
윤석화 녹화분은 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과거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은 윤석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