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붉은 헤어 사이버펑크족 '미친 존재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인류멸망보고서'(감독 김지운 임필성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타임스토리)에서 미래의 사이버펑크족으로 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인류멸망보고서'에서 로봇 엔지니어인 김강우를 찾아가 자신의 로봇 펫 치료를 부탁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강렬한 붉은색의 헤어스타일과 립스틱, 블랙 탑과 핫팬츠, 여기에 망사스타킹까지 더해진 미래형 사이버 펑크룩으로 외모 변신을 꾀했다.

또 시니컬한 말투와 행동으로 2050년 미래형 사이버 펑크족으로 변신, 짧은 출연 분량임에도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인류멸망보고서'는 인류멸망의 3가지 징후를 그린 영화로 조윤희 외에도 류승범, 김강우, 송새벽, 김규리, 지진희, 고준희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1일.

['인류멸망보고서'에서 미래형 사이버펑크족으로 변신한 조윤희. 사진 = 타임스토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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