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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2010년 결혼한 무용학도 출신 조모씨와 이혼설이 불거진 한류스타 류시원이 불과 6개월 전만해도 방송에서 가족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었다.
류시원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해 당시 생후 10개월된 딸 아이의 얼굴을 공개하며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또 류시원은 "(딸에게) 맛있는 거 많이 사주려면 열심히 돈 벌어야 한다. 가족이 있다는 것에 조금 더 힘이 난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도 듬뿍 드러냈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시원의 딸은 아빠를 쏙 빼닮아 '붕어빵 부녀'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6개월만에 이혼설이 불거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의 이혼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발표도 갑작스럽더니 이혼도 갑작스럽다", "딸 자랑하던 모습이 선한데 안타깝다", "요즘 스타들의 이혼소식이 너무 많아 씁쓸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시원은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월화드라마 '굿바이마눌'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류시원은 이혼설이 불거진 9일 경기도 파주에서 드라마 촬영 중에 있으며, 이곳에서 이혼과 관련된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혼설이 불거진 류시원. 사진 = 알스컴퍼니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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