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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케이블 채널 tvN ‘롤러코스터’(이하 롤코)의 ‘총맞은 것처럼’ 코너에서 글래머러스한 신인 배우가 등장해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롤코’의 총맞은 것처럼 5회는 ‘소개팅을 훔쳐보다’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민, 이연두, 박영린 등 네명의 여성은 한 카페에서 다른 커플의 소개팅을 훔쳐보게 된다. 여성들의 눈길을 끄는 훈남이 만나게 될 소개팅녀에 관심을 보이게 되고 여성들은 "폭탄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한다.
하지만 이어 나타난 소개팅녀는 여성들에게 실망을 안겨준다. 누가 봐도 청순한 외모의 소개팅녀의 모습에 여성들은 결국 폭풍 질투를 쏟아내게 된다.
심지어 상대 남자는 네 여성의 바람과는 다르게 “소개해줘서 고맙다”라고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여성들은 가슴에 총을 맞게 된다.
이런 남자의 모습을 시샘하던 여성들은 급기야 소개팅녀의 외모를 비난하기에 바쁘다. “몸매가 별로일 것이다” 등의 발언을 하던 그들 앞에 소개팅녀는 입고 있던 재킷을 벗는데, 몸매가 그야말로 ‘청순글래머’였던 것.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완벽한 몸매와 마스크를 가진 소개팅녀의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못 보던 얼굴인데 예쁘다”, “몸매가 진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롤코’ 소개팅녀의 정체는 바로 모델 오초희로 왁스 등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비롯해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케이블 채널 패션앤 ‘TOP CEO’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오초희는 9일 마이데일리에 “다양한 상황과 역할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롤코’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 스스로 부족한 점을 알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니 대중들이 너무 나쁜 모습으로 보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겸손한 입장을 밝혔다.
[‘롤코’ 글래머 소개팅녀로 출연한 오초희.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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