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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소녀시대가 실명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소녀시대는 4월 14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실명퇴치 운동본부로 부터 위촉패를 받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실명퇴치 운동본부는 망막성 시각 장애자들의 치료 연구, 복지 및 재활 교육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해온 단체다.
실명퇴치 운동본부는 "미국/케나다를 중심으로 약 20만 이상의 멤버들이 가입한 '소시파이드' 팬클럽 국제 단체가 한국의 알피 질환 연구에 관심을 갖고 기금을 모으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올해 호주의 기획사인 Aus2One은 올 7월에 시드니와 멤버른에서 개최되는 케이팝 음악회를 '한국 실명퇴치 자선 음악회'로 열겠다는 제안을 해온 바 있었다. 특히나 소녀시대 일부 멤버들은 일찍이 한국의 실명퇴치 운동에 관심을 갖고 매년 후원금을 모아서 저희 단체로 보내온 바 있다"고 홍보대사 발탁 배경을 전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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