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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가 4.11 총선관계로 11일 결방하고 12일 연속방송한다.
SBS 고위 관계자는 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11일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방송 때문에 부득이하게 결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고심 끝에 12일 7, 8회를 연속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박유천)이 300년의 시간을 거슬러 현대로 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최근 박유천, 한지민을 비롯한 이민호, 최우식, 정석원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코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12.5%(이하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외에도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정대윤) 역시 오는 11일 결방한다.
['옥탑방 왕세자'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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