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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수습기자] 서울연극제가 '꿈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을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기부한다.
서울연극제는 오는 20일부터 5월 6일 사이의 금, 토, 일요일 3주간에 걸쳐 총 9일동안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앞마당에서 '꿈나눔 도서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를 주최하는 서울연극협회의 박장렬 회장은 "책과 사람이 소통하는 문화를 추구하고 지식정보 격차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좋은 책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연극계가 앞장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서울연극제 기간 동안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대학로에서 공연도 감상하고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수익금은 저소득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방침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 33회 서울연극제'는 오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30여일 동안 대학로 일대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설치극장 정美소 등 5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연극제 공연 기간동안 공식참가작 9개 등 총 41개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제 33회 서울연극제' 포스터. 사진 = 3park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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