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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감전사고를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케이블 채널 tvN 관계자는 10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tvN '마법의 왕' 녹화 도중 최현우가 감전사고로 중환자실로 이송됐다는 소식과 관련 "최현우가 감전사고를 당해 중환자실로 후송된 것은 맞지만 항간에 보도된 것과 달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현재 호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현우는 '마법의 왕'에 출연 중인 동료 마술사를 응원하러 녹화장에 들렸다가 녹화가 끝나고 마술 장비를 만지는 과정에서 감전이 돼 병원에 후송됐다. 이후 검사를 받기 위해 중환자실로 입원했지만 중추신경이 마비됐다는 등 중상은 아니라는 것.
최현우는 지난 2008년 KBS 2TV '스펀지'에 출연, 마술의 비밀을 공개해 마술협회에서 제명 당했던 마술사다.
한편 '마법의 왕'은 차세대 국민 마술사를 선발하는 과정을 그린 마술 토너먼트 프로그램으로 tvN '코미디 빅리그2' 후속으로 오는 21일 방송된다. 9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
[감전사고를 당한 마술사 최현우. 사진 = 매닉쇼-정선 포스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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