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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까지 2연타 홈런을 친 배우 한가인이 이달 중으로 크로아티아로 떠난다.
한가인은 지난 달 종영한 자신의 주연작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시청률 40%를 넘으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것에 이어 또 다른 주연작 영화 '건축학개론'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해를 품은 달'은 한가인의 첫 사극이었으며, '건축학개론'은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무려 8년만에 스크린 컴백작으로 주목받았다. 두 작품 모두 그녀에게는 도전이었고, 결과적으로 모두 성공했다.
한가인은 현재 남은 광고촬영 스케줄을 진행하며 여전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제이원 측은 10일 "영화나 드라마, 해외진출까지 다양하게 마음을 열어두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며 "그러나 차기작 선정 전 휴식을 취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도 가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한가인은 4월 3째주 중 크로아티아로 향해 광고 촬영을 겸한 휴가를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바빴던 자신에 대한 일종의 보상이자, 동시에 새로운 작품을 하기 전 재충전을 하는 시간으로 보낼 계획이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홍보대사로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을 끝내고 휴가를 떠나는 한가인.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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