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지상파 보이콧 결정 "사실무근"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의 음반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상파 평생 보이콧' 관련 내용에 대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CJ E&M 측은 "5월에 있을 첫 단독 콘서트는 버스커버스커의 오랜 꿈으로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아티스트의 뜻을 존중해 기존 확정된 활동만 소화하고 콘서트 연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내용이 케이블채널 특히 Mnet을 제외한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 것에 대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한 것.

CJ E&M 측은 이어 "향후에도 버스커버스커는 라이브가 가능한 무대라면 어디서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며 지상파 보이콧은 사실 무근임을 재차 강조했다.

['지상파 평생 보이콧'이라는 일부 보도에 사실무근임을 밝힌 버스커버스커.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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