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틀 연속 1-0 영봉승을 거둔 이만수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희상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강민의 결승 솔로홈런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접전 속에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영봉승이다. 이날 승리로 SK는 5승 1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윤희상이 잘 던졌고 완벽한 수비로 이겼다"고 총평했다. 이어 "투수들은 전체적으로 잘 하고 있다. 1점을 지키는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경기에서 단 2점만 뽑으며 2승을 보탠 SK는 15일 경기에 신인 임치영을 내세워 3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이에 맞서 한화는 브라이언 배스로 연패 탈출을 시도한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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