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27)이 24세 연상의 숀 펜(51)과의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미국의 패션매거진 보그와 인터뷰에서 숀 펜과의 만남에 대해 최초로 인정했다.
그는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이혼에 대해 "아직도 극복하지 못했고 끔찍했다. 모든 것이 잘 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겼었다"며 "결혼식 등 사생활을 최대한 공개하지 않았기에 비교적 조용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배우라는 직업 대문에 떨어져 지내야 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후 요한슨은 숀 펜과의 만남으로 이혼의 아픔을 씻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펜과 시간을 함께 보냈고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금까지 소문에 그쳤으나 요한슨이 이날 인터뷰에서 최초로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요한슨과 숀 펜은 현재진행형 커플은 아니다. 이들은 5개월의 열애 끝, 지난 해 6월 결별했다.
현재 스칼렛 요한슨은 광고기획자 네이트 네일러와 연인 사이다. 그는 "이제 더 이상 가쉽에 신경쓰지 않겠다. 누드사진 유츨 사건 이후 연예뉴스는 멀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숀 펜(왼쪽)과 스칼렛 요한슨. 사진 =영화 '밀크' 스틸컷. '매치 포인트' 스틸 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