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배우들 외모에 질투 느낀다" 망언★ 등극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김무열이 외모와 관련된 발언으로 망언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무열은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은교 봄날의 캠퍼스를 가다!'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Q&A 토크에서 김무열은 '질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다른 배우들의 외모에 질투를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런 말을 들은 관객들은 망언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웃음을 터뜨렸다.

또 그는 복근을 보여달라,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적극적으로 나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그와 함께 쇼케이스에 참석한 박해일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술을 사주던 부인에게 매혹돼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신예 김고은은 "낯을 안 가리는 것과 먹는 것을 안 가리는 게 매력"이라고 답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배우들 외모를 질투한다고 고백한 김무열(위), 쇼케이스에서 복근을 공개한 김무열(아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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