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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한류제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슈퍼주니어는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슈퍼쇼4'를 개최하고 1만여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슈퍼맨'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미스터 심플' '쏘리쏘리' '미인아' 등 히트곡을 비롯해 앨범 수록곡을 선보였다. 피아노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 멤버들의 개인 무대까지 총 3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멘트를 완벽히 소화한 멤버들은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등 현장의 열기를 절정에 이르게 했다.
지난해 3월에 이어 2년 연속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슈퍼주니어는 이번에도 매진을 기록하며 중국에서의 높은 위상을 입증시켰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인도네시아로 넘어가 자카르타의 마따 엘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슈퍼쇼4'의 인기를 이어간다.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투어 '슈퍼쇼4'를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위)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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