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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4년 만에 국내 컴백한 가수 장나라가 후배들의 K팝 열풍을 대단하다고 추켜세웠다.
장나라는 최근 기자와 만나 “요즘 K팝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사실 그 나이때 저도 그렇게 못했다”면서 “후배들이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럽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현재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본인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다 잠시 해외 활동을 하는 방법이 아닌 아예 현지 활동을 기점으로 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장나라는 한편 K팝 열풍의 주역인 아이돌, 걸그룹과 관련 “가끔 솔로일 때가 싫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장나라는 지난달 26일 컴백 싱글 ‘너만 생각나’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너만 생각나’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애잔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노래다. 연인과 헤어진 한 여자의 애틋한 감정을 장나라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잘 소화해냈다.
장나라는 마지막으로 과거로 돌아가 걸그룹 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 싱글 '너만 생각나'로 4년 만에 국내 컴백한 가수 장나라. 사진 = 나라짱 닷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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