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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정소민이 아버지와의 서먹한 관계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정소민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아버지와 9년동안 이야기를 안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아버지는 내가 연예인의 삶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 원했다"라며 "배우생활을 반대한 아버지때문에 어린 마음에 삐뚤어지기 시작했다"라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이어 정소민은 "성인이 되어 배우가 되고나니 부모님께 한 행동들이 너무 후회스럽다. 계속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주고 계신 아버지께 가장 미안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정소민 외에도 이진욱, 김지석, 장나라, 정용화, 효린, 송은이, 김신영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했다.
[아버지와의 관계를 밝힌 정소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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