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이선균이 소심한 남편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선균은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제작 수필름 영화사집, 배급 NEW)에서 아내가 제일 무섭고, 이혼이 가장 어려운 소심한 남편 두현 역을 맡았다.
극 중 그는 아내에게 이혼하자는 말도 못 꺼내는 소심함, 아내에게 카사노바를 보내는 대범함을 오가며 실감나는 연기와 귀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내가 무서워 차마 이혼하자는 말을 먼저 꺼내지 못하고 아내가 싫어하는 짓을 골라하는 소심한 반항은 관객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설의 카사노바를 찾아가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매달리는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킬 전망이다.
한편,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는 5월 17일 개봉된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스틸컷.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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