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올림픽 메달권 진입시 15억원 이상 포상금 지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명보호가 런던올림픽 본선에서 메달권에 진입할 경우 15억원 가량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축구협회는 17일 2012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런던올림픽 본선과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통과시의 포상금 지급안을 의결했다.

축구협회는 올림픽팀이 런던올림픽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감독에게는 2억원을 지급하고 선수들에게는 A급부터 D급까지 1억5000만원부터 6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경우 예상총액은 31억 3000만원이다.

은메달을 획득할 경우 감독 1억5000만원을 포함해 A급선수 1억원 등 선수단에 예상금액 총 21억40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올림픽팀은 동메달을 차지할 경우에는 감독 1억원, A급 선수 7000만원 등 총 15억 20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을 받게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올림픽팀이 4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8억 8500만원, 8강 진출시에는 6억 4000만원을 포상금 규모로 책정했다.

또한 축구협회는 A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에 확정할 경우에는 감독에게 1억5000만원을 포상금으로 줄 계획이다. 또한 A급선수부터 D급 선수까지는 1억원부터 400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게된다. 월드컵 최종예선에 1경기 이상 출전하거나 4회이상 소집된 선수는 월드컵 본선 포상금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올림픽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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