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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물광 다리 논란'을 겪은 방송인 원자현이 방송 중 눈물을 흘렸다.
원자현은 17일 방송된 인터넷 날씨 방송 '소라이브'에서 자신의 부모를 향해 영상 편지를 보냈다.
부모의 결혼기념일이라고 밝힌 원자현은 영상 편지를 요청받자 "울지도 모르는데 큰일났네"라고 말하며 영상 편지를 시작했다.
원자현은 "엄마, 아빠 30년동안 예쁘게 길러주셔서 감사해요. 매일매일 인터넷상을 시끌시끌하게 만들면서 부모님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 가게 만들고 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믿음에 보답하는, 절대 망가지거나 흐트러지거나 무너지지 않는 굳건한 심지를 가진 방송인이 되겠습니다.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꼭 그 믿음에 보답하는, 하루하루 더 뿌듯하게 느끼게 만들어 드리는 큰딸이 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원자현은 영상 편지를 마친 뒤 "어렸을 때 부모님 속을 너무 많이 썩였다"며 "어렸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철이 들었는지…"라고 말하는 순간 눈물을 쏟았다.
최근 원자현은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출연 당시 조명에 비친 다리가 번들거려 일명 '물광 다리 논란'을 겪기도 해 복잡한 심경으로 인해 눈물 흘린 것으로 보인다.
원자현은 방송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자 "정말 든든하네요"라며 "이제 바보같이 방송에서 안 울어야지"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방송인 원자현. 사진 = 인터넷 날씨 방송 '소라이브'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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