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전북과의 홈경기를 맞아 파워풀한 감동적인 경기와 함께 푸짐한 팬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은 22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전북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9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 공격축구의 대명사' 스틸러스웨이와 '닥치고 공격(닥공)' 전북의 맞대결은 최근 많은 명승부들을 펼쳐왔다. 지난해 5월 포항과 전북의 경기는 K리그 최고 명승부로 남을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은 전반전에 두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3골을 몰아 넣어 스틸야드를 뜨겁게 달구며 3-2 역전승으로 경기를 뒤집은 경험이 있다. 특히 양팀은 포항 홈구장 스틸야드서 최근 2경기서 11골을 주고받으며 화끈한 공격축구의 진수를 보였다.
포항은 명승부가 예상되고 이동국 박원재 조성환 등 포항출신 선수들이 포진한 전북과의 일요일 경기에 많은 관중들이 스틸야드를 찾을 것으로 보고 푸짐한 팬서비스도 준비했다.
이날 포항유니폼 착용 관중에게는 울릉도 해양심청수 ‘청아라’를 증정하다. 또한 입장관중 1만명에게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영화 관람티켓 1매를 구매할 경우, 1매를 무료로 제공받는 1+1 영화쿠폰을 선사한다.
하프타임에는 포스코건설에서 제공하는 최신형 엑센트 승용차와 32인치 최신형 TV를 행운의 당첨 관중에게 증정한다. 아울러 관전 편의를 위해 이마트 포항점에서 스틸야드 사이를 10분 간격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포항 황선홍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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