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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류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방신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최대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톤(TONE)'을 열고 총 16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일 연속 진행된 이번 도쿄돔 공연은 해외 아티스트로서 지난 1988년 세계적 뮤지션 故마이클 잭슨, 2001년 미국 팝그룹 백스트리트보이즈에 이은 세번째라 현지에서도 관심이 쏠렸다.
국내 연예인은 물론 일본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해 동방신기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블로그 등을 통해 동방신기의 저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일본 전국 투어의 추가 공연으로, 도쿄에서 3회 진행했으며 21일부터는 오사코 쿄세라돔에서 3회 진행된다. 티켓은 이미 매진됐으며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공연 주최측은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시야제한석은 무대의 일부 연출이 보기 힘든, 또는 보이지 않는 좌석이지만 동방신기의 공연을 보기 원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특별히 추가로 판매하게 됐다.
일본 언론에서도 도쿄돔 공연 성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는 오는 6월 30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시작으로 8차례에 걸쳐 총 10만명 규모의 팬미팅을 열 계획이다.
[일본 투어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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