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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아빠가 됐다.
김태우는 지난 18일 새벽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2월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뒤 4개월 만에 얻은 소중한 딸이다.
김태우는 첫째 딸의 아빠가 된 뒤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김태우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김태우의 트위터에는 이른바 자신을 '딸바보'로 표현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딸바보 등극 축하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세요"라며 응원했다.
김태우는 지난 1999년 god 멤버로 데뷔한 뒤 솔로 활동 등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출연, 첫 승을 거둔 뒤 "곧 태어날 첫 딸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말해 '딸바보'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지난 18일 첫째 딸을 품에 안은 가수 김태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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