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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성상납을 강요받은 사실을 고백했던 ‘슈퍼디바’ 도전자 이은지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은지는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 32강전 드림리그 첫 방송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은지는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았다.
드림메이커 인순이는 “오늘 기대를 참 많이 했는데 선곡이 아쉬웠고 가성이 무리가 있는 듯 들렸다”는 평을 주영훈은 “컨디션이 안좋아 노래 부를 때 힘이 없어 보였다”는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이은지는 전반적으로 선곡이 아쉽다는 평가 속에서도 400점 만점에 356점을 받았다. 하지만 같은 조에 속한 양진현과 동점인 상황에 양진현이 최고점으로 92점을 자신은 최고점으로 90점을 받아 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이은지는 과거 소속사 관계자에게 성상납을 강요받았던 사실을 밝히며 “두 번 다시 (성상납) 강요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성상납) 같은 일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겠고 혹시나 이런 것을 강요당하는 분이 있다면 제게 상담을 받으러 왔으면 좋겠다. 정말 몰라서 당하는 친구들도 있으니까”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tvN ‘슈퍼디바 2012’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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