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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의 공격수 카가와 신지가 소속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자축하는 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는 2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스타디온서 열린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서 묀헨글라드바흐에 2-0으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23승6무3패(승점 75점)를 기록해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도르트문트는 두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레반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리시치와 블라스치코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카가와 신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켈과 귄도간이 중원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23분 페리시치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14분 카가와 신지가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묀헨글라드전을 완승으로 마치며 올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도르트문트의 카가와 신지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13골을 터뜨리며 두시즌 연속 소속팀의 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카가와 신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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