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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류진의 숨겨둔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
류진은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엘리트 스펙과는 정반대로 하는 일 마다 사건 사고를 만들어내는 아나운서 류진행으로 열연하고 있다.
극중 그는 국민 허당 캐릭터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평소 류진은 꽃미남 배우에 걸맞는 신사적 느낌을 살린 작품들로 팬들을 만나왔다. 이에 주로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매너 있는 실장님, 대표 등의 역할을 맡으며 세련된 캐릭터로 거리감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류진은 '스탠바이'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웃음을 자아내는 쫄쫄이 바지도 마다않고, 다소 빈틈이 많은 류진행으로 분해 인간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류진은 그동안 정극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의상들과 독특한 장면 설정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허당 캐릭터로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류진.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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