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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스탠바이'에 깜짝 출연한다.
박지윤은 최근 진행된 MBC일일시트콤 '스탠바이' 녹화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로 카메오 출연해, 소심한 아나운서 류진행(류진)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날 녹화에서 류진행은 팬클럽 탄생과 함께 인기를 얻게 되자 프리 선언을 고민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자기보다 먼저 프리선언을 한 박지윤에게 상담을 신청했고, 박지윤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프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예요. 나오면 얼마나 고생인데요. 그래도 안에 있을 때가 따뜻해요"라는 말을 남기며 그의 프리 선언을 만류했다.
박지윤은 촬영현장에서 첫 시트콤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럽게 연기를 해내며 제작진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실제로 박지윤은 지난 2008년 KBS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만큼 이번 카메오 출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윤이 카메오 출연하는 '스탠바이' 12회는 25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탠바이' 카메오 출연한 박지윤.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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