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응수, "김수현, 겪어보니 여자친구 사귀기 힘들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응수가 ‘해품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이 여자친구를 사귀기 힘들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MBC ‘해를 품은 달’의 명품 조연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정은표에게 “김수현은 입만 열면 확 깬다”는 질문을 던졌고, 정은표는 “본인이 스케줄이 바쁘면 주변 사람들을 보듬지 못할 수도 있는데 바빠도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 품성이 좋다”고 말했다.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한 김구라는 정은표에게 재차 “현재 김수현이 여자친구가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고, 정은표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MC들 또한 합세해 김수현에게 여자친구가 있는게 확실하다고 몰아세웠다.

하지만 정은표는 “없는데 있다고 하니까 당황스럽다”고 해명했고, 김응수는 “촬영장에서 김수현을 봐온 결과 말투와 재치를 봤을 때 여자친구 사귀기 힘들다. 유머도 없고 재치도 없기 때문이다“고 말해 MC들과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오는 5월 2일 방송에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명품조연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 2편과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이세창, 나르샤, 김희원 편이 전파를 탄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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