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시상식의 꽃인 레드카펫에 눈쌀을 찌푸리게는 하는 '나쁜손'이 등장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4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레드카펫은 팬들과 취재진들 그리고 스타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마당이다. 하지만 이번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은 한 방송사 리포터의 욕심으로 팬들도 취재진들과 그리고 스타들도 인상을 찌뿌리게 하는 민망한 장면이 연출됐다.
한 리포터는 사진으로 보듯 노란색 집게손을 레드카펫 중앙까지 내밀며 팬들과 인사하던 스타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취재도 방송도 좋지만 시상식은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다.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며 서로 웃고 즐길 수 있는 레드카펫이 아쉽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