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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영화 '부러진 화살'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받았다.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작품상은 '부러진 화살'이 차지했다.
'부러진 화살'은 '하얀전쟁' '남부군'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의 13년만의 신작으로 지난 2007년 김명호 전 교수가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판사에게 활을 겨눈 '석궁사건'을 영화화했다.
민감한 소재를 다룬 만큼 개봉 후 실제와 허구의 경계, 김명호 전 교수의 사법부 비난, 사법테러를 미화했다는 사법부의 반발 등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사진 = 영화 '부러진 화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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