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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저조한 '주병진 토크 콘서트' 시청률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반갑다 친구야' 특집으로 가수 임백천, 홍서범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백천은 즉석 MC에 나서 주병진에게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저조하다. 그 이유가 뭐냐"고 다소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주병진은 "다 제 잘못입니다"고 말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병진은 "젊었을때는 전투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원했다. 따라서 성취하기 위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내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주토콘')을 충실하게 하는 것에 만족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할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아낄 것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3.1%를 기록, 저조한 시청률을 이어갔다. 동시간대 방송된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10.7%,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0%를 기록했다.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입을 연 주병진.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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