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하희라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즈로 기습키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신현준이 하희라에게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 녹화에서 하희라를 향해 기습키스를 시도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바보엄마'에서 극중 최고만(신현준)은 놀이공원에서 김선영(하희라)에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방불케하는 기습키스 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24일 롯데월드 내부에서 진행됐다. 당시 신현준은 영주 역 김현주와 함께 석촌호수 일대에서 촬영을 끝내고 롯데월드로 이동했다. 그는 "'천국의 계단' 이후 정말 오랜만에 온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신현준과 하희라의 키스신 촬영에서 신현준은 이동훈 PD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즈를 취했다.

제작진은 "최고만이 과연 어떤 이유로 김선영에게 이런 포즈를 취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둘의 로맨스는 이뤄지는지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방송은 29일 오후 9시 50분.

[키스신을 촬영한 하희라(왼쪽)-신현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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