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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고현정이 90년대 최고의 수작 SBS '모래시계'를 재연했다.
고현정은 최근 진행된 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신사의 품격' 편 녹화에서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과 함께 드라마 '모래시계'를 재연했다.
이날 고현정의 연기는 평소 '모래시계'의 최민수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던 김준호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고현정은 17년 만에 '모래시계'를 최초 재연하게 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고현정을 최민수 성대모사를 분위기 있게 소화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격하게 자신을 밀어내는 고현정의 고도의 연기에 당황해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김준호에 이어 김준현 또한 고현정과 재연에 도전했다.
17년 만에 돌아온 '모래시계'는 2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모래시계' 재연에 나선 고현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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