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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나라가 한중을 오가며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중이다.
장나라는 26일 중국 청도의 호텔에서 중국 드라마 '파오마창'(경마장)의 '방영 기자회견'에 아버지 주호성과 동반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감독 류서량은 "전에 중국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주호성을 눈여겨보고 이렇게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또 "두 사람 모두 중국어로 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에 감탄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주호성, 장나라와 작품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장나라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추위 때문에 힘들기도 했고 아버지가 감기로 고생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열정을 가득 담은 드라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파오마창'에서 주호성은 악역을 맡아 일본 총감 마쯔노 역으로 등장하며 장나라는 마쯔노의 딸 아끼꼬 역으로 후반부부터 특별출연해 주인공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인물을 연기했다.
총 30부작으로 구성된 '파오마창'은 민중 항일 투쟁의 내용을 담고 있는 드라마로 한국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중국드라마 '파오마창'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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