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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소연(22·한화)이 모바일 베이 클래식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유소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 RJT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바일 베이 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 2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5위로 산뜻한 출발을 한 유소연은 둘째날에도 안정된 샷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선두는 지난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자치한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26·정관장)과 올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 최운정(22·볼빅)이 7언더파로 공동 6위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와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인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출전하지 않았다.
[유소연. 사진 = KLPGA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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