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1안타 1타점을 추가했다.
오릭스 이대호는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와 1루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80타수 19안타로 시즌 타율은 0.238이 됐다. 오릭스는 세이부에 4-8로 패배해 시즌 8승 1무 12패가 됐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이부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4회말에도 무사 1르 찬스에서 등장했으나 2구째에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대호의 타점은 2-8로 크게 뒤지던 8회말 네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무사 2루 상황에서 세이부 구원투수 기무라 후미카즈에게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대호는 기무라의 폭투로 2루에 진루했고 기타가와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29일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1타점을 추가한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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