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가 반전을 이룰 수 있을까.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9-8로 신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29일 잠실 두산전에 '에이스' 윤석민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선동열 KIA 감독은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3번 타순에 기용되던 안치홍을 2번으로 올리고 3번 타순에 김원섭을 투입시켜 변화를 줬다. "타선의 연결이 안 되서 그런 것이다. 그나마 (안)치홍이와 (최)희섭이가 좋은데 (김)선우를 상대로는 그들 사이에 왼손 타자가 나을 것 같아 변화를 줬다"라면서 "오늘(29일)도 그대로 간다"라고 밝혔다.
당시 경기에서 KIA는 유동훈이 마무리로 나서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뒷문을 걸어 잠갔다. 선동열 감독은 "현재로선 (유동훈이) 우리 팀의 마무리다. 2이닝을 던지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다른 투수로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 오죽하면 그랬겠나"라고 쓴 웃음을 지었다.
현재 KIA는 무엇보다 톱타자 이용규의 부진이 뼈아프다. 이용규는 올 시즌 현재 타율 .207로 부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선동열 감독은 "(이)용규가 살아야 타선이 연결되는데 못하고 있다"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슬로우 스타터로 알고 있다. 지금은 히팅포인트가 앞에 쏠린 것 같다. 뒤쪽에서 치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다.
부상으로 낙마한 한기주에 대해서는 "캐치볼도 못하고 있다.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말한 선동열 감독은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라미레즈와 양현종이 한 명씩 올라올 것 같다"라며 두 투수의 복귀가 머지 않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KIA 선동열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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